일광욕으로 보충 가능한 비타민D, 효능과 복용법

비타민D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비타민D는 인체내에서 생산이 가능한데, 대부분의 경우 햇빛을 통해 체내에서 생성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일광량 부족으로 인해 비타민D 결핍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으로 먹는 보충제가 필요합니다. 비타민D의 효능과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D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비타민D는 우리 몸속에서 인체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두뇌 발달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일광량 부족으로 인해 비타민D 결핍증이 증가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D 섭취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햇볕을 쬘 때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비만, 당뇨, 심장병 등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비타민D가 부족하면 성장장애나 주의력 결핍 장애(ADHD) 같은 정신 질환 발생률이 높다고 하니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비타민D 섭취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결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비타민D 결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광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일광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연어와 고등어에 비타민D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연어와 고등어는 오메가 3 지방산 분만 아니라 비타민D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 및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등 푸른 생선류나, 새우, 버섯, 우유, 계란 특히 계란 노른자 등에서도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일일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충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비타민D는 어떻게 복용해야 하나요?

비타민 D는 일반적으로 음식으로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충제로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비타민 D3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데요, 보통 하루 1,000 IU 정도를 복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하지만 복용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나 연령, 체중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D는 지방에 용해되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식사와 함께나 식사 후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음식물 소화과정에서 지방 성분이 있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보다는 생선처럼 기름기가 적은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야 효과적으로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면 비타민D 영양제를 먹기 전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은 얼마인가요?

일반적으로 성인 남녀에게 권장되는 일일 비타민D 섭취량은 400IU~800IU입니다. 이는 한국인 1일 영양 섭취기준 중 비타민D 부분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타민D는 우리 건강에 매우 중요한 비타민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9명이 비타민D 부족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만큼 현대인들에게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보충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복용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나 연령, 체중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하시고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서 꼭 필요한 비타민 D, 지금부터 꾸준히 섭취해서 건강관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