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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스펙(Low Spec) 식음료가 대세입니다.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에서는 저칼로리, 저당 등 이른바 ‘로우 스펙’(Low Spec)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로우 스펙이란 칼로리나 당 함량 같은 영양 성분을 낮춰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먹거리를 말합니다. 특히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비만 인구가 급증하면서 열량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 수요가 늘고 있고, 이에 맞춰 업계에선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당류 함량을 낮춘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로우스펙 식음료란 무엇인가요?

요즘에는 식음료 시장에서도 로우스펙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로우스펙 제품이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기본적인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음료수라면 가격이 저렴하지만, 기본적인 탄산과 맛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제품이 로우스펙 식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로우스펙 식음료는 대체로 대용량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우스펙 식음료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로우스펙 식음료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제로콜라, 제로사이다, 무설탕잼, 저지방우유, 저당아이스크림, 오렌지주스, 사과주스, 포도주스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로우스펙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로우스펙 식음료의 가격대는 어떻게 되나요?

로우스펙 식음료의 가격대는 대체로 1리터당 1,000원 이하로 매우 저렴합니다. 이러한 가격대로 제공되는 이유는 대체로 대용량으로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대용량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할 수 있지만  대용량 제품들이  대체로 소포장 브랜드 제품에 비해 맛이나 품질이 떨어진다는 편견도 있어서 호불호가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로우스펙 식음료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기본적인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음료 이외의 음식에서도 로우 스펙식품이 많이 개발되면서 '건강' 이미지가 높아져서 가격이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반 상품에 비해 비싼 로우스펙 식음료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사서 먹겠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볼 때 음식문화가 많이 바뀔 것으로 생각됩니다. 로우스펙 식음료를 구매하실 때에는 반드시 가격뿐만 아니라 맛이나 품질도 함께 고려해서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즘은 가격고하를 떠나 일단 맛이 별로라면 구매욕구를 부르기가 어렵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로우스펙 식음료가 왜 인기가 있나요?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고, 실제로 체중감량에 성공하신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감량에 성공해도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다시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로우 스펙 식음료입니다. 이미 몸에 배어버린 입맛을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적은 양의 당분 혹은 지방을 섭취한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체형유지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바꿔야 하는 건 식단입니다. 하루 세끼 중 두 끼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다면 나머지 한 끼는 단백질 위주로 구성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음료 같은 경우 무설탕 탄산음료인 제로콜라, 제로사이다 같이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과자같이 군것질거리는 최대한 멀리하시고 과일위주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다이어트에 저열량식이 도움이 되냐 고단백식이 도움이 있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에 로우스펙 식음료가 다이어트에 확실히 도움이 되고 우리 건강에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각자의 몸과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해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